치앙마이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태국 북부의 보석 같은 도시, 치앙마이는 자연, 문화, 역사, 맛있는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입니다. 방콕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오히려 그 점이 치앙마이만의 매력을 만듭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원 탐방을 하거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들의 성지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놓쳐선 안 될 명소 7곳을 소개합니다.
1. 도이 수텝 사원 (Wat Phra That Doi Suthep)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사원으로, 해발 1,073m 도이 수텝 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383년 건립된 이곳은 황금빛 불탑과 치앙마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이 인상적입니다.
위치: 시내에서 약 15km
운영시간: 06:00~18:00
입장료: 50바트
2. 치앙마이 올드타운 & 왓 프라싱
올드타운은 란나 왕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사원과 카페, 시장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왓 프라싱(Wat Phra Singh) 은 14세기 건립된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 중 하나입니다.
위치: 올드타운 중심
운영시간: 06:00~17:00
입장료: 20바트
3. 님만해민 (Nimmanhaemin)
치앙마이의 트렌디한 거리로, 감각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가득합니다. 원님만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위치: 시내 서쪽
추천 장소: 원님만, Ristr8to 커피숍
4.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야시장으로, 길거리 음식과 수공예품, 기념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 쏨땀, 꼬치 요리 등 다양한 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위치: Chang Khlan Road
운영시간: 18:00~23:00
5.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2,565m)으로, 울창한 숲과 폭포, 사원이 있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입니다. 정상에 위치한 왕과 왕비를 위한 쌍둥이 스투파도 볼거리입니다.
위치: 시내에서 약 70km
운영시간: 06:00~18:00
입장료: 300바트
6. 엘리펀트 네이처 파크
윤리적인 코끼리 체험을 할 수 있는 보호구역으로, 학대받았던 코끼리들이 자유롭게 생활하는 곳입니다. 방문객들은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거나 함께 산책하며 교감할 수 있습니다.
위치: 시내에서 약 60km
운영시간: 1일 투어 (사전 예약 필수)
투어 비용: 2,500~3,500바트
7. 빠이 (Pai)
치앙마이에서 차로 3~4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로, 히피 문화와 감성적인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빠이 대협곡, 온천, 뷰포인트 카페 등이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위치: 시내에서 약 130km
추천 일정: 1박 2일 이상
마무리
치앙마이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사원과 올드타운을 거닐며 역사를 경험하고, 트렌디한 카페와 야시장에서 로컬 문화를 즐기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7곳을 참고해 멋진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